서울시, 교육청, 주요기업 협약 기관인 컬러풀마인드에서는 직장인을 비롯하여 모든 분들의 개인상담과 부모교육, 심리검사, 커플상담이 가능합니다.
국가자격증과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은 전혀 다릅니다. 우리는 '국가'보다 '민간'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상담사가 소지한 자격증이 민간자격증(국가공인 포함)이라면 다음 질문을 통해 발급기관을 살펴봐야 합니다.
심리상담 관련 자격증 발급기관은 국방부 기준을 참고하세요. 더불어 대부분의 대기업에서는 심리상담사 채용 시 한국상담심리학회 또는 한국임상심리학회 자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두 학회는 4,000여 종의 민간 자격증 발급처 중 주요 기업과 국가 기관에서 인정하고 있는 대표적 기관들입니다. 인정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자격 취득까지 적어도 5년 이상의 수련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구분 | 국방부 인정 발급기관 |
국가자격증 | 한국산업인력공단, 보건복지부, 교육부, 여성가족부 |
민간자격증 | 한국임상심리학회,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 대한군상담학회, 한상담학회, 한국가족문화상담협회, 한국사티어변형체계치료학회 |
1급은 상담사를 교육할 수 있는 자격, 2급은 일반적인 상담사, 3급은 비교적 경력이 짧은 상담사입니다. 물론 상담은 주관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만족도와 자격증이 무관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자격증, 학위 등의 객관적인 정보는 의료처럼 체계화되지 않은 심리상담 영역에서 이용자가 의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정보 요구는 여러분의 당연한 권리이며 상담사에게는 상담비, 자격, 경력 등 상담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요 자격증의 1급 전문가가 되려면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500여 시간의 직접 상담과 80여 시간의 개인지도를 받으며 공부해야 합니다. 이는 최소한의 기준이며 일반적으로 자격 취득까지 5년 ~ 10년이 걸립니다. 상담은 목표가 있는 대화라는 점에서 일반 대화와 다릅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한 사람의 성장과 안정적 변화이고, 이 변화에 얼마나 도움을 주느냐가 상담의 '효과'입니다. 이 부분에서 오랜 시간의 현장 경험과, 얼마나 점검 받고 배웠는가는 정말 중요합니다. 충분히 경험한 상담자는 무엇이 변화를 촉진하는지 알고,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반드시 발급 기관을 확인해 피해가 줄어들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국민일보 기사 22.5.23
"무조건 합격이세요" 엉터리 심리상담사, 기자도 땄다